방송인 신정환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에서 진행되는 TV조선 ‘부캐전성시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부캐전성시대’는 페르소나별의 수도 새울시가 정체불명의 ‘블루 바이러스’로 힘겨워 하고 있는 시대에 치료제인 ‘행복’을 찾기 위해 나선 다섯 분파의 이야기를 그린 세계 최초 메타버스 아바타쇼다. 박세완 기자 park.sewan@joongang.co.kr / 2021.12.14/ 방송인 신정환이 3년 만에 예능프로그램에 복귀했다.
신정환은 14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서울에서 열린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부캐전성시대' 제작발표회에서 '부캐' 신스틸러로 등장했다.
신정환은 "신스틸러라고 한다"며 자신을 소개한 후, "제가 (앞이) 잘 보이지는 않지만, 대단한 에너지가 있는 분파원들을 잘 영입했다. 오랜만에 지구에 왔는데 안 보이는 감은 있지만, 저희가 지구의 블루 바이러스를 물리치기 위해서 왕성한 활동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부캐전성시대'는 페르소나별 수도 새울시가 정체불명의 블루 바이러스로 힘겨워하고 있는 시대에, 그 백신인 행복을 찾기 위해 나선 다섯 분파의 이야기를 그린 최초 메타버스 아바타쇼다.
신정환은 '부캐전성시대'로 오랜만에 대중 앞에 섰다. 복귀작인 2017년 Mnet '프로젝트S: 악마의 재능기부'와 게스트로 출연한 2018년 JTBC '아는 형님' 이후 3년 만이다.
"오랜만에 활동하고 있다"고 밝힌 신정환은 "제가 활동을 하는 이유는, 제작자가 워낙 젊고 생각도 좋고 패기도 있다. 진취적이기도 하다. 모든 마인드에 내가 반했다. 참여하게 해주셔서 감사의 말씀 드린다. 아바타 쇼를 통해서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면서 조금씩 다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