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오디오 무비 '층(임지환 감독)'이 신선한 몰입감의 스토리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층'은 알 수 없는 층간소음이 계속되는 무광 빌라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건에 대한 진실을 용의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프로파일러 강호(이제훈)와 사건 담당 경위 지호(문채원)가 파헤쳐가는 과정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이번에 공개된 '층' 스토리 예고편은 사건 당일 현장의 녹음 기록과 극의 분위기를 배가시키는 비주얼 효과가 눈에 띈다.
소리를 단서로 범인을 추적해가는 최고의 프로파일러 김강호 역으로 분한 이제훈은 “현장은 준비되었다. 모든 용의자의 실루엣도 완성되었다”며 확신에 찬 목소리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문틈 사이로 서서히 다가오는 범인의 발소리와 두려움에 떠는 피해자의 음성, 이어 화면 위로 퍼지는 유리 파편과 사이렌 소리는 예측불허 사건에 대한 긴장감을 극대화시킨다. 특히 신고 전화를 시작으로 의문의 대화까지 사건 해결을 위한 주요한 단서들로 마무리되는 이번 예고편은 마지막까지 방심할 수 없는 전개를 기대케 한다.
소리를 통해 미스터리를 쫓는 과정의 새로운 상상력과 몰입감을 선사하는 '층'은 전에 없던 미스터리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 차별화된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오직 음향 기록만으로 사망 사건을 추리하는 '층'은 이제훈, 문채원, 강신일, 양동근, 정준하, 백성현, 조한나, 김유진, 이새별까지 배우들의 다채로운 목소리 연기로 완성됐다. 총 6편의 에피소드로 27일부터 네이버 바이브를 통해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