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소연이 귀여운 매력을 담은 근황을 전했다.
지소연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크리스마스트리 보면서 늘 셀레는 것 같아요. 캐롤도 계속듣게 되는 일년 중 생일 다음으로 행복한 시즌"이란 글을 게재했다.
이어 지소연은 "착한 어린이만 선물받는다는 이 시즌이 왜 이렇게 좋은지. 곰돌이가 갖고 있는 선물 뜯어보고 싶은 욕구가 넘치던 곳"이라며 "원래 셋이 만나기로 했는데 단 둘이 데이트가 되어버렸어요"라고 덧붙였다.
지소연은 또 "연말만 되면 시간이 정말 빠르게 가는 것처럼 느껴져요. 이제 빼박인 30대 중반. 시간아 멈추어다오라는 말이 절로 나오네요"라며 "다들 행복한 연말되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소연은 지난 2017년 배우 송재희와 결혼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