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작 예매율 1위에 오르며 웰메이드 스파이 블록버스터를 예고한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매튜 본 감독)'가 킹스맨의 탄생 스토리를 엿볼 수 있는 '옥스포드, 킹스맨이 되다'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킹스맨 탄생의 기원을 밝혀줄 핵심 인물이자 최초의 독립 정보기관을 이끄는 리더 옥스포드 공작의 평화에 대한 굳은 신념과 그 뒤에 가려진 비밀이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평판은 남들의 생각이고 품성이 진정한 너란다"라는 명대사와 함께 등장한 옥스포드 공작은 신사다운 품격 있는 모습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다.
특히 클래식의 대명사인 옥스포드 슈즈와 가문을 상징하는 인장 반지, 고급스러운 소매 단추를 클로즈업하는 장면은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특정 장면들을 떠올리게 만들며 '킹스맨' 시리즈의 프리퀄다운 특별한 연출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우린 옥스포드 가문이다. 불한당이 아니야"라며 전쟁터로 항하려는 아들을 막아선 옥스포드 공작이 "개입하기 싫어하는 사람이란 평판은 오히려 몰래 개입하기 좋은 조건이 되지"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를 남기는 장면은 평화주의자로서 입장을 고수해온 그의 행보에 반전이 펼쳐질 것을 알리며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이 세계에 필요한 것은 독립 정보기관이야", "오늘 밤, 우린 신사가 아니라 불한당이 되는 거다"라는 결의에 찬 대사와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적들을 향한 자비 없는 일침, 옥스포드 일행이 선보이는 스펙터클하고 강렬한 액션이 쏟아지며 최초의 킹스맨 탄생을 향한 역사적인 첫 임무의 시작을 예고해 긴장감을 높인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수백만 명의 생명을 위협할 전쟁을 모의하는 역사상 최악의 폭군들과 범죄자들에 맞서, 이들을 막으려는 한 사람과 최초의 독립 정보기관 ‘킹스맨’의 기원을 그린 작품이다.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은 랄프 파인즈와 매튜 본 감독이 탁월한 안목으로 선택한 신예 해리스 딕킨슨이 새로운 '킹스맨'의 완벽한 조합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2일 국내 관객들을 처음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