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박규리의 전 남자친구가 국회의원에 출마한다.
피카프로젝트 공동대표이사 겸 미술큐레이터 송자호씨가 오는 10일 국회의원 출마의 변을 밝힐 예정이다.
송 대표이사는 오는 3월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할 계획이다.
송 대표이사는 충북 청주를 기반으로 하는 중견기업인 동원건설 창업주의 손자이다. 또 카라 출신의 박규리와 2년여 간 공개 교제한 사이로 대중에 알려져 있다.
20대의 송 대표이사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더욱 깊어지는 세대간 불평등, 수도권-지방 불균형 등 각종 사회 문제에 젊은이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는 후문이다.
송 대표이사는 이와 관련해 열릴 기자회견에서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송 대표이사가 출마할 지역구로 서울 종로, 서초, 충북 청주 상당구 중 한 곳이 유력시되고 있다.
이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