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량' 때부터 이어온 절친 케미가 '경관의 피'에서 최고조로 올랐다.
영화 '경관의 피(이규만 감독)'의 주역 조진웅과 권율이 8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선후배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경관의 피'는 위법 수사도 개의치 않는 광수대 에이스 강윤(조진웅)과 그를 감시하게 된 언더커버 신입경찰 민재(최우식)의 위험한 추적을 그린 범죄수사극이다.
권율과 매니저의 일상을 따라가는 이번 편에는 '경관의 피' 홍보 일정에 함께 참여한 조진웅이 지원사격에 나서 훈훈한 웃음을 안긴다.
특히 영화 속에서는 서로 쫓고 쫓기는 경찰과 마약업자였던 이들이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아웅다웅 찐친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실제로 조진웅과 권율은 영화 '명량' 이전부터 오랜 우정을 나눈 사이. 두 배우 모두 8일, 9일 개봉주 극장 무대인사를 예정하고 있어 TV와 스크린 모두 종횡무진하며 관객과 시청자들과 마주할 준비를 마쳤다.
영화 '경관의 피'는 오랜만에 극장에서 볼 만한 한국 영화로 관객들의 인정을 받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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