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은 금주 마지막 방송을 앞둔 SBS 금토극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 패션 회사 더 원 사주의 늦둥이 아들이자 낙하산으로 입사한 신입 사원 황치형 역을 맡아 연기했다.
오세훈이 연기한 황치형은 자기 멋대로 사는 듯하지만 분위기 파악에 능하고 셈이 빠른 인물. 오세훈은 이번 작품으로 드라마에 처음 도전했다.
오세훈은 “첫 드라마를 통해 좋은 분들과 만나 함께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한 시간이었다.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분들, 배우분들이 도와주셔서, 많이 배울 수 있었고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 많은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세훈은 오는 1월 26일 개봉 예정인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에서 백발백중 명사수 한궁 역으로 스크린 데뷔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