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단 한번 있는 영예, 신인상의 주인공은 스테이씨에게 돌아갔다. 스테이씨는 지난해 'ASAP' '색안경' 등 여러 히트곡을 만들며 큰 인기를 얻었다. 아직 생방송 무대가 떨리는 신인인 만큼, 무대 위에서 못다한 소감을 백스테이지 인터뷰에서 전했다.
-축하한다. 그토록 바라던 신인상을 받았다. 소감이 남다를 것 같은데, 못다한 소감이 있다면 말해 달라. 재이 "우리 스윗(팬클럽) 때문에 가능했다. 항상 우리 음악 들어줘서 고맙다. 그리고 우리 스테이씨 여섯 멤버들. 2021년도 너무 수고했고, 앞으로 더 화이팅하자." 시은 "우리 여섯 멤버들의 가족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연초부터 이런 큰 상 받아서 기분이 너무 좋다. 시작이 좋으니까 올해도 왠지 느낌이 좋다. 스테이씨에게 좋은 해가 될 것 같다." 윤 "수상소감 때 미처 못 말한 분들이 있다. 우리 열심히 가르쳐 주신 안무 선생님과 보컬 선생님 너무 감사드린다. 그리고 이런 큰 상 주신 골든디스크어워즈에게도 진심으로 고맙다."
-신인상을 받았으니 이제 도약만이 남았다. 새해 2022년에는 무엇을 가장 하고 싶은가. 재이 "오늘 여기에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가장 먼저 생각 나는 건 고척스카이돔에서 우리 단독 콘서트를 열고 싶다는 생각이다. 무엇보다 팬들을 자주 만나고 싶다."
-콘서트를 하게 된다면 어떤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나. 시은 "평소에 보여드리지 못한 선배 가수들의 커버곡 무대를 멋있게 꾸며보고 싶다. 유닛 무대도 많이 하고, 해보고 싶은 게 너무 많다. 상상 이상의 무대를 보여드릴 자신이 있다."
-기대해 보겠다. 새해에는 어떤 소망이 있는가. 시은 "수상소감 때 살짝 얘기하긴 했는데, 작년보다 더 열심히 일해서 우리 팬분들을 더 행복하게 만들고 싶다. 많은 기대 해 주셨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