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엔 신인상, 올해는 본상이다. 하루가 멀다고 성장하는 엔하이픈이 제36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음반 부문 본상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수상의 긴장으로 못다한 얘기를 무대 뒤에서 나눴다.
-작년에 이어서 대단한 성과를 냈다. 미처 말하지 못한 수상소감이 있다면 말해달라. 제이 "오늘 고척스카이돔에 와서 골든디스크 무대를 했는데, 팬분들을 직접 못 봐서 아쉬웠다. 열심히 노력한 우리 댄스브레이크 부분이 어땠는지 팬들에게 직접 묻고 싶다. 멤버들이 정말 멋있게 잘해줬다. 그리고 이틀 뒤에 우리 신곡이 나온다. 많은 기대 해달라." 선우 "올해 스무살이 됐는데, 시작부터 이렇게 좋은 일이 생기니까 기분 너무 좋다. 엔진 덕분에 연초부터 행복하다. 제이 형 말처럼 우리 리패키지 활동 곧 시작하는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제이크 "엔진(팬클럽) 너무 고맙다."
-신곡이 나온다고 하니, 짧게 스포일러 부탁해도 될까. 정원 "오늘 자정에 티저가 뜬다. 더 많은 스포일러는 어렵지만, 우리가 티저를 먼저 봤는데 어마어마하다. 희승이 짧게 한 소절 불러달라." 희승 "(신곡 한소절) Wake up. 이제 눈을 떠!"
-벌써부터 기대된다. 지난해 열심히 달려온 엔하이픈이다. 서로에게 덕담 한마디씩 부탁하다. 정원 "작년에 이것저것 병행해서 하느라 정말 바빴다. 체력적으로 다들 힘들었을 텐데, 너무 잘해줘서 고맙다. 올해도 파이팅해서 다 같이 잘해보자." 제이 "올 한해는 서로 수고했다는 말을 정말 많이 한 것 같다. 정말 수고했다." 희승 "멤버들 덕분에 여기까지 잘 성장해 왔다. 언제나 멤버들에게 감사하고, 연습할 때도 혼자가 아니라 다행이다. 다 같이 즐겁게 장난도 치면서 연습하다 보니까 자연스레 힘을 얻게 된다. 멤버들 너무 고맙다." 니키 "2021년 정말 수고 많았다. 올해를 리패키지 활동으로 시작하는데, 좋은 스타트를 만들어보자." 성훈 "1년 동안 엔하이픈이 참 많은 것들을 열심히 해 왔다. 그만큼 우리가 얻어낸 결과도 많다. 새해에도 열심히 해서 좋은 성과 내보자." 선우 "다들 수고했다. 2022년을 골드디스코와 함께 시작해서 더 기분 좋다. 좋은 기운으로 좋은 활동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