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오후 첫 방송된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에서 강호동과 장예원이 김민경과 함께 최상의 MC 조합을 선보이며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첫 스타트를 끊었다.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스포츠 스타와 스포츠 꿈나무 2세의 피, 땀, 눈물 어린 일상과 교육법을 낱낱이 공개하는 관찰 예능. 1화에는 이동국-김병현-이형택-박찬민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스포츠 꿈나무 자녀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특히 해당 프로그램의 MC를 맡은 강호동은 베테랑 스포츠 예능인 면모로, 프로그램의 재미와 몰입도를 한층 강화해 눈길을 끌었다. 게스트들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끌어내며 토크를 이어가는가 하면, 특유의 입담과 센스로 유머러스한 질문을 건네 방송 내내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어갔다.
이에 더해 장예원의 스포츠 상식도 빛을 발했다. 그동안 다양한 스포츠 중계 경험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로 게스트들의 특성을 빠르게 파악한 것은 물론, 깔끔한 진행 능력과 적재적소 리액션을 선보이며 대체 불가 존재감을 입증했다.
프로그램의 든든한 중심축으로 활약하며 완벽한 호흡을 보여준 강호동과 장예원. 여기에 만능 운동테이너 김민경의 시너지가 더해지며 최상의 MC 조합을 완성했다는 평이다.
스포츠에 대한 애정과 예능감을 적절히 조화시켜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인 세 사람이 앞으로 보여줄 다채로운 케미와 활약에 기대감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