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개봉한 영화 '경관의 피(이규만 감독)'의 주연 배우 조진웅은 최근 예능, 라디오,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폭넓은 세대들과 소통하며 왕성한 홍보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먼저 조진웅은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배우 권율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한편의 콩트 같은 입담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10년지기인 만큼 시종일관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며 청취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자아냈다.
이러한 둘의 모습은 지난 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권율 편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조진웅은 자신의 후배인 권율의 거침없는 장난에도 흐트러짐 없이 이를 유쾌하게 맞받아치는 모습으로 일명 '곰과 제리' 케미를 탄생시켰다.
뿐만 아니라, 조진웅은 tvN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하며 '경관의 피' 홍보에 불을 붙였다. 시작부터 신동엽과 '인생술집'에서 만났던 과거 인연을 언급하며 예능적 면모를 보여준 조진웅은 혼란의 '받쓰' 실력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조진웅은 함께 출연한 최우식과의 선후배 케미를 뽐냈다.
이외에도 디스커버리 채널의 시네마틱 로드무비 '잠적'에서는 혼자 여행을 즐기는 편안한 모습을 선보였고, 유튜브 '뭅뭅'에 출연해 다섯 배우들과 영화 촬영 도중 생겼던 비하인드를 전하며 다채로운 케미를 선사했다. 개봉 당일에는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와 네이버 NOW '경관의 피 무비토크'를 연달아 출연하는 등 데뷔 이래 가장 왕성한 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경관의 피'는 위법 수사도 개의치 않는 광수대 에이스 박강윤(조진웅)과 그를 감시하게 된 언더커버 신입 경찰 최민재(최우식)의 위험한 추적을 담은 범죄 수사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