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 출신 채리나가 심각한 다리 부상 인증샷을 공개했다.
채리나는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오늘 방송에서 얼마나 다쳤길래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뛰질 못했냐고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녹화 당시에 이 상태여서 뛰질 못했다"며 사진을 인증했다.
해당 사진에 포착된 채리나의 다리 부상은 상당히 심각했다. 발목에서 생긴 염증이 다리까지 타고 올라와 전체적으로 퉁퉁 부은 상태로 육안으로 보기에도 고통스러워 보인다.
채리나는 "팀을 위해서라도 다치거나 아프면 안되는데 팀원들한테도 미안하고 응원해주시는 분들께도 죄송하다. 다들 몸이 많이 아파서 제대로 된 경기를 못 보여 드려서 죄송하고 민망하다. 앞으로 더 좋아질거니 응원 포기하지 말아달라"고 전했다.
이에 채리나의 남편 박용근은 "우리 마누라 고생하네. 끝날 때까지 화이팅하세요. 옆에서 더 챙겨드릴게요"라는 댓글을 달아 아내를 응원했다. 또한 김송 배윤정 황혜영 등도 쾌유를 기원했다.
한편 채리나는 12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부상을 당해 벤치에 앉아있는 모습으로 팬들의 우려와 걱정을 샀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