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서원은 현재 방영 중인 MBC 일일극 '두 번째 남편'에서 외모, 성격, 재력 무엇 하나 빠짐없는 인물 윤재민 역으로 매주 평일 저녁을 책임지고 있다. 훈훈한 비주얼만큼이나 알찬 매력들로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2013년 드라마 '상속자들'로 데뷔, '왜그래 풍상씨', '청일전자 미쓰리' 등의 작품을 거쳐 배우로서 연기력을 다져왔다. '두 번째 남편'에서는 극 중 엄현경(봉선화)의 든든한 키다리 아저씨로 활약, 리즈 갱신 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2021년 MBC 연기대상에서 일일극 남자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매체 불문한 활동을 보여주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 지도를 그려온 차서원은 연극 '나쁜 자석', '데스트랩' 등에 출연하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 '잃어버린 얼굴 1895' 무대에서 음악적인 재능까지 발휘한 그는 공연을 통해 드라마와는 또 다른 느낌을 주며 다재다능한 배우로 성장하고 있다.
차서원의 매력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자신이 연기하고 있는 인물 윤재민 못지않은 영리함으로 카이스트에서 영재 교육을 받고, 유니스트에 입학했던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이를 증명하듯 소속사 나무엑터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스터디 윗 미' 영상에는 수능 수학, 토익, 인적성, 그리고 본업으로 돌아와 대본 연습까지 2시간이라는 긴 러닝타임 동안 열중하는 뇌섹남의 면모로 이목을 끌었다. 열정과 다채로운 매력이 더해진 차서원의 신년 활약에 기대가 더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