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클'은 지난 22일 방송된 13회분에서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9.5%, 최고 시청률 10.3%를 돌파하면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다시 한 번 경신, ‘토요일 방송된 전 채널 미니시리즈 1위’를 달성하는 독보적 상승 질주를 이어갔다.
'엉클'은 오합지졸 가족의 성장기를 담은 코믹, 힐링 스토리와 따뜻한 감성이 돋보이는 연출, 배우들의 믿고 보는 호연이 어우러지면서 매주 주말 밤 안방극장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혜진이 끔찍한 상황에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는 ‘위기일발 피습’ 현장이 시선을 모은다. 극중 전혜진(왕준희)이 주차장에서 동생 오정세(왕준혁)와 만난 순간, 의문의 괴한이 나타난 장면. 먼저 주차장에 도착한 전혜진은 누군가와 통화를 나누며 조금 놀란 눈빛을 드리운다. 그런데 이내 전혜진과 오정세 남매 앞에 각목을 든 괴한이 서 있고, 이미 습격을 당한 듯 쓰러져 있는 오정세와 동생의 어깨를 붙잡으며 몸을 숙이고 있는 전혜진의 모습이 담기면서 긴장감을 솟구치게 하는 것. 과연 두 사람을 위협하는 괴한의 정체는 누구일지, 왕가네는 이번에도 무사히 위기를 넘길 수 있을지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