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된 제3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NCT127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후 NCT127은 "예상하지 못한 큰 상을 받았다. 아홉 명의 멤버가 열심히 달려왔다. NCT 모든 멤버들이 노력했기에 얻을 수 있었던 성과다. 모든 멤버들이 자랑스럽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아이유는 '라일락'으로 최고음원상을 수상하고 영상을 통해 소감을 전했다.아이유는 "굉장히 큰 상을 받았다. 이렇게 큰 상을 받아서 '라일락'이 큰 사랑을 받았다는 다시 한 번 실감한다"며 "'라일락'이라는 정규앨범을 발매하면서 준비하며 설레고 기쁜 일도 많았지만, 뭔가 어렵고 20대의 마지막을 정리한다는 주제 때문에 고생도 많이 했다. 그땐 최고음원상을 받을지 정말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라일락'을 사랑해주신 유애나(아이유 팬클럽)에게 감사하다. 이 모든 영광을 유애나와 '라일락' 앨범을 만들어주신 모든 참여진에게 바치겠다. 유애나가 이 상을 받게 해 주셨다. 사랑한다"라고 밝혔다.
NCT드림은 첫 정규 앨범 '맛(Hot Sauce'으로 최고 앨범상의 주인공이 됐다. 수상 후 NCT 드림은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상을 받게 도와주신 모든 SM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 상을 받기까지 저희가 2021년도에 정규 1집 '칠(7)드림'으로 멋진 무대 보여드렸는데, 보답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며 "2022년에도 항상 열심히하고 팬들 가장 사랑하는 NCT 드림이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본상부터 월드베스트아티스트상, U+아이돌Live 베스트아티스트상까지 3관왕에 올랐다. 임영웅은 본상, 인기상, OST상, 트로트상을 차지하며 4관왕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