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 연휴 전국의 백화점은 설날을 포함해 이틀가량 문을 닫고, 대형마트는 대부분 쉬는 날 없이 영업한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오는 1월 31일과 2월 1일 이틀간 문을 닫는다. 단, 분당점과 대구점, 마산점은 2월 1일부터 2일까지 연달아 쉰다.
롯데아울렛은 설 당일 모두 영업을 하지 않고, 롯데몰은 연휴 기간 내내 문을 연다. 단 롯데몰 산본점은 설 당일 휴점한다.
신세계백화점의 경우 대부분 1월 31일과 설 당일인 2월 1일 휴점한다. 단, 본점과 대전 아트 앤 사이언스점은 오는 2월 1일과 2일 이틀을 이어 영업 하지 않는다. 하남점은 2월 1일 하루 문을 닫고, 스타필드는 쉬지 않는다.
현대백화점은 설 연휴 점포별로 각기 다른 날 이틀씩 휴점일을 정했다. 무역센터점과 더현대서울, 판교점, 목동점 등 10개 점포는 1월 31일과 2월 1일, 압구정본점과 신촌점 등 6개 점포는 2월 1일부터 2일까지 문을 닫는다. 현대아울렛은 일괄적으로 2월 1일에 쉰다는 방침이다.
반면, 대형마트는 연휴 내내 영업하는 곳이 대다수다. 전국의 이마트 50개 점포와 롯데마트·홈플러스 각각 20여개 점포가 설 당일에 문을 닫고 영업시간은 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