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4일) 오후 8시에 방송될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2'에는 26회 게스트로 출연한 소이현이 10여 년 동안 친한 동료였던 배우 인교진과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까지 하게 된 사연을 전한다.
소이현은 "비슷한 시기에 데뷔했는데 내가 먼저 조금 잘됐다. 그런 나를 보니 자기가 조금 애매해졌다고 생각하더라"라며 불안해하는 남편 인교진을 위해 먼저 프러포즈하게 일을 언급한다.
과거 성시경과의 잊지 못할 추억도 떠올린다. 소이현이 당시 성시경을 "왕자님 같았다"라고 기억한 반면, 성시경은 "흑역사였다"라고 부끄러워했다고 해 과연 둘 사이에 무슨 인연이 있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 밖에도 애주가 소이현은 연예계에서 주당으로 유명한 신동엽, 성시경과 함께 주량에 관한 에피소드를 나누며 이야기에 꽃을 피운다. 이들은 "완전 다르다", "소맥만 60잔 이상 마셨다. 소주 7병을 뚝딱 마셨다"라며 연예계 최강 술 고수 한 명을 꼽는다.
채널S는 SK B tv에서는 1번, KT Olleh TV에서는 70번, LG U+TV에서는 62번, 이밖에 B tv 케이블 0번, LG헬로비전 133번, 딜라이브 74번, HCN 210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신과 함께 시즌2'의 방송 VOD를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