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5시 20분 방송되는 KBS2TV ‘불후의 명곡’ 543회에서는 지난 주 방송에 이어 ‘한국인의 노래-최불암 편’ 2부가 공개된다. 지난 1부 마지막 대결에서 승리한 원어스를 누르고, 최종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기 위해 남상일&안예은, 정동하, 알리, 카디가 나선다.
이 가운데, 이찬원의 MC석을 노리는 아티스트가 등장해 이찬원을 화들짝 놀라게 한다. 바로 국보급 소리꾼 남상일. 남상일은 핵심을 쏙쏙 녹여낸 사자성어로 토크로 환호를 이끈 바 숨겨둔 야망을 드러냈다. 그는 이찬원을 지그시 바라보며 “찬원씨 자리가 탐나네”라며 숨겨둔 야망을 드러낸 것.
이에 이찬원은 눈을 동그랗게 뜨며 “제 자리를? 끝까지 사수할 테다”라고 외친 후 MC석 철통수비에 돌입했다. 특히 남상일의 사자성어 공격을 잊게 만들 감상평과 찰진 진행 멘트를 쏟아내며 MC 이찬원의 매력을 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