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월화극 ‘크레이지 러브’는 살인을 예고 받은 개차반 일타 강사와 시한부를 선고받은 그의 슈퍼 을 비서가 그리는 로맨스 드라마다. 김재욱과 정수정이 출연한다.
오는 3월 7일 오후 9시30분 KBS 2TV에서 방송을 시작한다. 또한, 디즈니+를 통한 해외 동시 방영이 결정됐다.
이 가운데, 드라마의 테마와 이미지가 한눈에 각인되는 티저 포스터가 공개돼 시선을 모은다. 신랑과 신부의 피규어가 세워진 웨딩 케이크. 달콤하기만 해도 모자랄 것 같은 이 케이크에 붉은 피가 흐르고 있다. 두 손을 가지런히 모은 신랑에 반해, 순백의 웨딩 드레스를 입은 신부의 손엔 무시무시한 장도리가 들려 있다. 설레는 결혼식이 핏빛으로 물든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제작진은 “김재욱, 정수정의 조합으로 화제를 모은 ‘크레이지 러브’가 드디어 첫 방송을 확정하고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히며, “티저 포스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듯이, 예측이 불가능한 전개가 매력적인 로맨스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