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 인스타그램 지연과 황재균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두 사람의 과거 이상형 언급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0일 지연과 황재균은 각자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깜짝 결혼 발표 소식을 알렸다. 열애설도 터지지 않은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많은 관심과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황재균이 과거 ‘나혼자 산다’, ‘살림하는 남자들’을 통해 여자 친구를 언급했던 것에 이어 두 사람의 과거 이상형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황재균은 과거 스포츠 아나운서 박지영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같이 있으면 편한 사람, 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 개그 코드가 맞아야 한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일부 네티즌은 황재균의 발언을 공유하며 ‘둘이 정말 잘 맞나 보다’, ‘둘의 대화가 궁금하다.’며 반응했다.
한편 여러 방송에서 언급한 지연의 이상형을 종합해보면 ‘귀여운 남자’다. 황재균은 과거 ‘나혼자 산다’ 등 여러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들을 통해 털털한 일상을 보여준 만큼, 지연이 황재균의 솔직한 모습에 매력을 느꼈을 것이라고 네티즌의 추측이 쏟아지는 것.
모두가 예상하지 못한 이들의 깜짝 결혼 발표에 두 사람의 SNS엔 동료들과 네티즌의 축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