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한국도로공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4명으로 늘었다.
한국도로공사는 15일 "추가 PCR 검사 결과 선수 4명과 스태프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한국도로공사 구단 내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선수 13명, 스태프 1명이다.
도로공사는 지난 10일 선수 2명이 PCR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11일 5명, 12일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15일 선수 4명과 스태프 1명까지 추가됐다.
도로공사 구단은 "더이상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도록 유증상자 관리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V리그 여자부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중단된 상태다.
이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