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파더'의 강주은과 최민수가 예상치 못한 수난을 겪는다.
23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서는 캐나다식 명절을 보내는 강주은과 우혜림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강주은과 그의 남편 최민수는 지네 차를 끓여주겠다는 사위 신민철의 제안을 듣고 당황한다. 이후 신민철이 지네를 볶자 취두부와 두리안에 버금가는 냄새를 풍긴다고. 강주은은 "119를 불러야겠다"라며 진땀을 흘린다.
최민수에게 강주은의 불호령이 떨어진다. 최민수는 신민철의 세뱃돈을 빼돌리려다 강주은에게 들통난다. 이후 강주은은 최민수의 비상금까지 발견한다는 후문. 당황한 최민수는 급하게 자리를 떠난 뒤 가출을 시도한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선예가 강주은의 집을 방문한다. 혜림과 원더걸스 시절부터 각별한 우애를 유지해 온 선예. 그는 강주은과 혜림을 위해 제철 음식들을 한가득 싣고 찾아온다. 특히 강주은은 자신의 고향인 캐나다에 살고 있는 선예에게 남다른 애정을 보인다.
'갓파더'는 강주은과 혜림은 물론 최민수, 신민철 그리고 선예까지 함께해 풍성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23일 오후 10시 4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