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진이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장철수 감독)'를 통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는 연우진은 27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 로맨틱한 매력을 뽐낸다.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에서 신분의 벽과 위험한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무광 역을 맡은 연우진은 이번 출연을 통해 로코킹의 수식어에 걸맞은 스위트한 미소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어머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 연우진은 영화 속 무광 캐릭터를 구현하기 위해 겪었던 남다른 고충과 촬영 현장에서 있었던 다양한 에피소드들까지 아낌없이 털어놨다는 후문. 모벤져스와 어떤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출세를 꿈꾸는 모범병사 무광(연우진)이 사단장의 젊은 아내 수련(지안)과의 만남으로 인해 넘어서는 안 될 신분의 벽과 빠져보고 싶은 위험한 유혹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 23일 개봉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