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형 배우 김준형이 티빙 오리지널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 시청을 독려했다.
25일 오후 3-4화가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에서 주인공 남금필의 어린 시절을 맡아 열연 중인 김준형이 소속사 SNS를 통해 귀여운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은 44춘기 자발적 백수가 웹툰 작가의 꿈을 안고 자신만의 속도로 '갓생'에 도전하는 웃픈 이야기를 그린 작품. 국내에서도 다수의 마니아를 보유하고 있는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주인공 남금필의 어린 시절로 분한 김준형은 지난 금요일 방송된 1화에서 강렬한 첫 등장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깊은 눈망울과 뚜렷한 이목구비로 남금필 역의 배우 박해준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극의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
김준형은 단편영화 '친구'에서 첫 필모그래피를 쌓은 이후 영화 '에듀케이션'을 통해 제 24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제 22회 부산영평상 신인 남우상 등 굵직한 상을 휩쓸었다.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에서 금필의 어린 시절을 재현해 내고 있는 김준형이 앞으로 공개될 에피소드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매주 금요일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SM 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