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골프선수 박세리가 매니저에게 골프 꿀팁을 전수한다.
오늘(26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될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89회에는 골프 초보 매니저를 위해 일일 강사로 나서는 박세리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박세리는 매니저들과 함께 스크린 골프장으로 향한다. 자신의 본업인 골프 실력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녹슬지 않은 박세리 표 명품 스윙과 엄청난 비거리가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자신을 '골린이'라고 소개한 매니저는 이날 박세리에게 일대일 특별 과외를 받는다. 박세리는 골프 초보인 매니저를 위해 그립 잡는 법부터 자신만의 스윙 꿀팁을 모두 전수한다. 매니저는 "최고의 복지다. 감독님께서 피드백을 주시면 타격감이 달라진다"라고 전한다.
박세리의 스케줄을 담당하는 또 다른 매니저도 일상을 함께 하며 다양한 재미를 선사한다. 박세리는 매니저가 준비한 역대급 스케줄에 깜짝 놀라며 "너희들 좀 쉬라고 하지 않았냐"라며 휴식을 강요해 웃음을 안긴다.
이어 매니저는 박세리와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던 도중 갑자기 하차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과연 열혈 매니저가 업무 도중 차에서 내린 까닭은 무엇일지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