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월화드라마 ‘사내맞선’ 제작진은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맞선 깽판을 준비하는 김세정(신하리 역)과 설인아(진영서 역)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세정과 설인아는 화려한 의상, 패션 소품들이 가득한 장소에 있다. 설인아는 김세정에게 옷을 들이밀며 열정적인 코칭을 하고, 멀뚱히 서 있던 김세정도 이내 설인아의 장단에 맞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점점 과감한 옷으로 갈아입는 김세정과 이를 흡족하게 바라는 설인아는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김세정은 ‘센 언니’ 화장으로 맞선 파투를 부르는 비주얼을 자랑한다고 해 과연 두 친구가 머리를 모은 맞선 깽판 계획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을지 본 방송을 향한 궁금증이 높아진다.
‘사내맞선’은 친구 대신 맞선을 망치러 나갔다가, 맞선남으로 자신의 회사 대표를 만나는 직원의 이야기다. 내일(2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