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일은 26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9’에 시즌6 이후 오랜만에 등장해 얼굴을 비췄다.
이날 방송에서 태일은 ‘음치 수사대’로 활약하기 위해 다른 패널들과 함께 열띤 추론을 벌였다. 끝내 답을 찾을 수 없는 미스터리 싱어의 정체에 결국 “모르겠다”며 솔직한 반응을 드러내고 말아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매주 금요일 공개되는 왓챠 오리지널 ‘더블 트러블’에 출연해 여성 출연진들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지금까지 고 김성재의 ‘말하자면’, 다비치의 ‘8282’, 손담비의 ‘토요일 밤에’ 그리고 별&나윤권의 ‘안부’까지 감미로운 목소리와 새로운 편곡으로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더블 트러블’에 출연 중인 임슬옹은 제작발표회에서 “태일이 노래를 너무 잘해서 남성 듀오를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9화에서는 마지막 경연을 앞둔 태일이 공민지의 선택을 받으며 함께 팀을 이룬 바,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 무대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지난해 1월 전역한 태일은 MBC ‘복면가왕’, 채널A ‘레전드 음악교실 - 랄라랜드’ 등 다양한 포맷의 음악 예능에 출연하며, 수준급의 가창 실력과 유쾌한 입담으로 분위기 메이커 활약까지 더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