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박군(본명 박준우·36)이 트로트 걸그룹 LPG 출신 방송인 한영(본명 한지영·44)과 교제 사실을 밝혔다.
28일 박군의 소속사 토탈셋은 "두 사람은 지난해 한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 친한 동료 사이로 지내던 중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며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특전사 직업군인 출신인 박군은 2019년 싱글 '한잔해'로 데뷔해 중독성 강한 노랫말로 주목을 받았다. 최근엔 SBS '트롯신이 떴다2 - 라스트 찬스'를 비롯해 '강철부대'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 등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수퍼 모델 출신으로 2005년 가수로 데뷔한 한영은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