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미연·민니·소연·우기·슈화)가 강렬한 리릭 포스터로 과감한 신곡을 예고했다.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1일 0시 (여자)아이들 공식 SNS 채널에 첫 번째 정규앨범 '아이 네버 다이(I NEVER DIE)' 리릭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불이 지펴진 라이터와 레드 컬러의 배경을 활용해 매혹적인 분위기를 배가시켜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특히 '저스트 미 아이들(Just me I-DLE)'이라는 문구는 통제 불가능한 괴짜 캐릭터를 떠올리게 하며 한층 과감한 매력을 선사해 이번 컴백에 기대감을 더한다.
정규 1집 타이틀곡 '톰보이(TOMBOY)'는 소연이 작곡·작사·편곡에 이름을 올리고 수록곡 전곡 작곡·작사에는 (여자)아이들 민니와 우기가 참여해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예고했다.
앞서 MBC '방과후 설렘'에는 소연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경연곡 '썬(SUN)'이 공개됐다. 발매 직후에는 전소연과 Pop Time만 작곡가로 명시됐지만 '썬' 멜로디가 에이티즈의 '웨이브(WAVE)' 후렴과 비슷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후 음원 사이트에 '웨이브' 작곡가인 이드너리가 추가되며 소연이 표절을 인정한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됐다. 협의 없는 크레딧 수정 이후 소연은 표절을 인정하며 사과했지만 '자체제작돌'이란 수식어를 한 방에 무너뜨리는 대처로 따가운 눈총을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