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 문준영이 그룹 이름에 먹칠을 했다.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는 7일 '유명 아이돌 그룹 리더 A씨 만취 음주운전 적발'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한 편 공개했다.
카라큘라는 "어젯밤 영상"이라며 "서울 강남구 언주로 주변에 경찰관들이 현장에 출동해 있다. 문준영이 만취한 채 자신의 차량을 운전했고 심지어 일방통행 길을 역주행했다"고 폭로했다.
문준영은 길에서 고급 외제차와 마주치자 "내려보라", "내가 아는 사람 아니냐"고 고함을 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문준영과 마주친 차주가 음주운전을 의심해 신고했다. 경찰 확인 결과 당시 문준영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13%였다.
문준영은 지난 2018년에도 음주운전으로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 상습적인 음주운전에 대중의 시선은 곱지 않은 상황. 문준영은 아직 음주운전에 대해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