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신사는 올해 상반기 신입 및 경력 MD 채용에 2800여 명의 지원자가 몰렸다고 8일 밝혔다. 신입 MD 공개채용의 경우, 대기업 출신 지원자도 도전할 만큼 주목을 받으며 100대 1에 달하는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무신사는 지난 2월 21일부터 시작한 상반기 MD 대규모 채용과 관련된 서류접수를 지난 7일 마감했다. 서류 접수 결과를 모집 구분에 따라 살펴보니 경력직에는 800여명이 지원했고, 신입의 경우는 약 2000명의 지원자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무신사는 이달 내에 서류 심사 결과를 지원자들에게 공지하고 면접 등의 추가 전형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신입 MD 공채의 경쟁률은 서류전형 지원자 기준으로 최고 100대 1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김나래 무신사 HR 실장은 "특별한 도전과 성장을 꿈꾸는 신입 및 경력 MD와 함께 할 수 있도록 남은 전형도 잘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