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된 매력이다.
지안 소속사 가족엔터테인먼트는 10일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장철수 감독)' 수련(지안 분)의 어린 시절과 노년의 모습이 담긴 스틸 컷을 공개했다.
수련의 젊은 시절 사진엔 지안이 빨간색 드레스와 분홍색 잠옷을 입고 화사한 미소를 짓고 있다. 극중 사단장 아내로서 보여줬던 무게감 있는 면모와는 상반된 온화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지안은 또 다른 사진 속에서 중년의 여인으로 등장해 중후한 매력을 드러냈다. 희끗한 머리와 옅은 주름으로 중년 여인의 분장을 한 지안. 특히 손으로 입을 가린 채 수줍게 웃고 있어 순수한 매력을 더했다.
지안은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에서 사단장(조성하 분)의 젊은 아내 수련으로 등장해 과감한 변신을 시도하며 화제를 모았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