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원호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포켓몬 빵을 보고 추억에 잠긴 가수가 있다.
원호는 15일 오후 개인 유튜브 채널 ‘오호호’를 통해 16년 만에 재출시돼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포켓몬 빵 언박싱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원호는 "어릴 때 굉장히 포켓몬을 좋아했고, 지금도 포켓몬을 좋아하는 팬“이라고 밝힌 뒤 설레는 표정으로 빵을 뜯기 시작했다.
다양한 종류의 포켓몬 빵을 순서대로 뜯은 원호는 자신이 원하는 포켓몬의 띠부띠부씰(떼고 붙이는 씰(스티커))이 계속해서 나오지 않자 아쉬워했다. 솔직한 반응은 공감의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원호는 중복으로 나오는 띠부띠부씰에어이없어하면서도 “다시 돌아왔다는 것만으로도 우린 행복할 수 있다”며 빵을 맛보기 시작했다. 빵을 먹은 원호는 "눈물난다. ‘검정 고무신’ 느낌“이라며 추억에 흠뻑 젖은 표정을 지었다.
원호는 또 띠부띠부씰로 나오는 포켓몬의 이름은 물론, 능력까지 단번에 말하는 ‘포켓몬 박사’ 같은 능력으로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