앳스타일 제공앳스타일 제공앳스타일 제공앳스타일 제공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옥택연이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옥택연은 19일 공개된 앳스타일 4월 호 커버를 장식했다. 이번 화보에서 시크함과 스윗함을 오가는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스태프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그는 올해 6월 방영 예정인 OCN 드라마 ‘블라인드’ 촬영에 한창이다. 범인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스릴러물이자 사회 고발 드라마인 ‘블라인드’에서 옥택연은 강력반 형사 류성준 역을 맡았다. 그는 “말보단 행동이 먼저 나가는 캐릭터다. 진지하고 무거운 분위기의 작품으로 돌아올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연예계 대표 주당’으로 소문난 옥택연은 “소문이 잘못 퍼진 거 같다. 주량이 그렇게 세진 않다. 소주로 한 병 반에서 두 병 정도다. 예전엔 양이 중요했지만 요즘은 ‘술맛’에 진심이 됐다”고 밝혔다. 또 “경제권은 부모님이 가지고 계셔서 관리를 해주시고 있다. 나이가 서른다섯인데 아직 용돈 받아쓴다”고 말하며 웃었다.
‘패션테러리스트’라는 별명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예전의 내가 아니다. 요즘 ‘티피오(TPO)’ 그거 되게 중요하게 생각한다. 예전에 비하면 센스가 나름 좋아지지 않았나 싶다”며 달라진 패션센스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