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ezn(시즌) ‘소년비행’이 25일 공개를 하루 앞두고 극의 몰입도를 높여줄 관전포인트를 전달했다.
‘소년비행’에는 새로운 얼굴들이 있다. 신예 원지안과 윤찬영을 주축으로 윤현수, 한세진, 양서현까지 탄탄한 연기력의 뉴페이스들이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낸다. 다섯 배우들은 ‘찐친’과도 같은 연기 호흡을 보여주며 극의 몰입감을 높일 것을 예고하고 있다.
‘소년비행’은 시골에서 벌어지는 10대들의 누아르라는 독특한 소재를 가지고 있다. 시골 풍경과 마약, 그리고 10대 주인공들의 만남은 본 적 없는 새로움을 선사한다.
그뿐만 아니라 일탈 속 가족이라는 공동체의 의미,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친구들과 풋풋한 사랑 이야기도 함께 담겨 있다. 10대 누아르에 휴머니즘을 담아 소년들의 성장기를 그려낼 ‘소년비행’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사진=seezn 제공 ‘소년비행’의 10대들은 뭐 하나 평범한 것이 없다. 하지만 이들이 원하는 것은 다름 아닌 평범한 삶이다.
날마다 ‘엄마를 죽이고 싶다’는 소원을 비는 경다정(원지안 분), 가족을 지켜내기 위해 감당 못 할 비밀들을 짊어진 공윤탁(윤찬영 분), 기댈 곳이 없어 그대로 삐뚤어져버린 공윤재(윤현수 분), 철없는 웃음 뒤에 아픔을 묻어둬야 하는 김국희(한세진 분), 그리고 어른들이 만들어낸 편견에 내던져진 홍애란(양서현 분)까지 저마다 다른 사연의 다섯 청춘은 서로의 온기로 상실감을 채워나간다.
이들의 비행을 통해 가장 보편적이지만 삶에 필요한 감정들을 전할 ‘소년비행’의 첫 활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