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문나이트’가 한국의 일러스트레이터 흑요석이 참여한 한국화 컬래버 아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아트워크에는 보름달이 뜬 밤, 한국의 전통 갑옷을 입고 조선의 장군으로 완벽 변신한 문나이트의 위용 넘치는 모습이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와 함께 문나이트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초승달 형태의 무기가 밝게 빛나고 있어 압도적 존재감을 각인시킨다.
이번 ‘문나이트’ 한국화 컬래버 아트는 화려한 색채가 돋보이는 흑요석 작가의 기존 작품들과 달리 수묵화 느낌의 신선한 화풍이 인상적이다. 이는 하얀색 수트를 입는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 문나이트만의 개성을 돋보이게 할 뿐 아니라 여러 개의 자아를 가진 캐릭터의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한국적인 비주얼로 완벽하게 표현해내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문나이트’는 악몽과 불면증에 시달리는 스티븐이 또 다른 자아인 무자비한 용병 마크 스펙터의 존재를 깨닫고, 어둠이 깨운 초월적 히어로 문나이트로 거듭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다. 내일(30일) 글로벌 동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