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공개 예정인 ‘구필수는 없다’는 가족은 있지만 살 집은 없는 치킨 가게 사장 구필수(곽도원 분)와 아이템은 있지만 창업할 돈은 없는 청년 사업가 정석(윤두준 분)이 티격태격 펼쳐나가는 생활밀착형 휴먼 코믹 드라마다.
윤두준은 극 중 살벌한 인생 전반전에 뛰어든 20대 청년 사업가 정석 역을 연기한다. 정석은 외모부터 학벌, 성격까지 모든 분야의 정석 같은 완벽남이다. 천재 개발자 소리를 들으며 탄탄대로를 걸을 줄 알았지만, 그의 사업은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회사 부도 소식과 함께 쏟아지는 불운 속에서 정석을 다독여주는 것은 자신이 개발한 어플 ‘동네친구24’를 설치한 이용자들의 훈훈한 후기 뿐. 이런 가운데 치킨집 사장님 구필수와 우연히 엮이면서 정석의 일상에도 커다란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오늘(29일) 공개된 사진에는 청년 사업가 정석의 열정이 담겨 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깔끔하게 갖춰 입고 사업가의 포스를 풍기고 있는 정석은 화면을 가리키며 사업 아이템 투자 피칭에 여념이 없다. 또한 새로운 아이템이라도 떠오른 듯 생생함이 살아있는 표정은 정석의 앞날에 꽃길이 펼쳐질 수 있을지 궁금하게 한다.
특히 손목시계와 사원증, 그리고 캐주얼한수트핏을 자랑하며 훈훈한 20대 청년 사업가의 이미지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는 윤두준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군 제대 이후 첫 드라마로 돌아온 윤두준이 험난한 창업의 세계에 뛰어든 20대 청년 정석을 어떻게 만들어낼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구필수는 없다’ 제작진은 “정석은 치열한 인생 전반전에 진입한 20대의 패기를 상징하는 캐릭터다. 윤두준의 뜨거운 연기 열정으로 완성될 정석 캐릭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구필수는 없다’는 오는 5월 올레 tv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즌(seezn) 그리고 skyTV의 종합 드라마/예능 채널에 편성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