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윤민수가 가창한 '방구석 캐스팅' 프로젝트 음원 '그녀를 찾아주세요'가 발매된다. '그녀를 찾아주세요'는 지난 2007년 발매 후 15년 간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더 네임의 스테디 발라드 명곡이다. 윤민수가 당시 작곡에 참여해 곡의 애절한 감성을 아름다운 멜로디로 전달했다.
이번에 발매되는 윤민수의 '그녀를 찾아주세요'는 2007년 녹음된 가이드 버전이다. 윤민수는 당시 보컬 그대로 숨소리 하나까지 다듬어지지 않은 자연스러운 노래로 리스너들의 추억을 자극할 전망이다.
윤민수는 곡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원 작곡가로서 '그녀를 찾아주세요' 속 이제는 만날 수 없는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더욱 와닿게 노래했다. 윤민수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도 관청 포인트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