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쉽 제공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기현이 포브스와 인터뷰에서 활동 포부를 밝혔다.
지난달 첫 싱글 'VOYAGER(보이저)' 활동을 성료한 기현은 최근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2~3년 전 처음으로 솔로 이야기가 나왔다. 회사와 여러 번의 상의가 있었는데 올해 1월 'VOYAGER' 데모를 듣자마자 '아 이거면 됐다. 바로 이거다. 이 곡이면 내 솔로의 첫 시작을 알리고 나만의 음악적 색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녹음 및 뮤직비디오 비하인드에 대해 기현은 "항상 머릿속에 이미지나 장면들을 상상하며 녹음한다. 가사에 최대한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며 "뮤직비디오 촬영 역시 가사에 최대한 집중하고, 맞게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모든 면에 있어 몬스타엑스의 기현과는 다른 모습, 부족할 수 있는 부분들을 최대한 보강시켜 나만의 스토리를 전달하는 내레이터가 되어보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록곡 ', (COMMA)'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작사에 도전한 소감도 전했다. "힘들고 지쳐서 새로운 시작이 필요할 때 쓰이는 쉼표처럼, 그 정의를 그대로 가사에 녹여보고 싶었다"며 "가사에 잘 쓰이지 않는 단어들이나 보이기에 아름다운 가사들로 써 내려가려 노력했지만 막상 멜로디와 묻어나거나 어울리는 느낌이 아니었다. 내 이야기를 가사에 녹이기로 마음먹고 나니 가사가 술술 써졌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기현은 솔로 활동의 장점으로 "나만의 음악과 색을 보여줄 수 있다"며 "다음에는 재즈 장르도 담아내보고 싶다"고 말하며 향후 솔로 컴백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