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녀석들이 온다.
드림웍스 최초의 범죄오락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배드 가이즈'가 나쁜 녀석들의 바른 생활 갓생 프로젝트를 예고하는 메인 포스터 및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배드 가이즈'는 자타공인 최고의 나쁜 녀석들이 사상 초유의 바른 생활 갓생 프로젝트에 휘말리게 되면서 펼쳐지는 드림웍스 최초의 범죄오락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작전 설계자이자 팀 리더인 울프부터 팀 내 만능 열쇠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스네이크, 천재 해커 타란툴라, 급발진 파이터 피라냐, 부캐 부자 샤크까지 각양각색 캐릭터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세계 최고 나쁜 녀석들의 등장을 알린다.
특히 ‘나쁜 녀석들의 갓생을 향한 질주가 시작된다’라는 카피는 드림웍스 제작사가 최초로 선사하는 화끈한 범죄오락액션 블록버스터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함께 공개된 1차 예고편은 팀 리더 울프가 “거기, 너!”라며 경찰들에게 쫓기는 도중 말을 걸며 시작한다. 이어 타란툴라부터 스네이크까지 팀원들의 소개를 하며 등장한다.
또한 CCTV를 보며 샤크에게 상황을 보고하는 천재 해커 타란툴라의 모습과 열연을 펼치며 작전을 수행하는 샤크의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울프가 작전을 수행하던 중에 실수로 할머니를 도와주어 칭찬을 받게 되며 팀은 위기에 빠지게 된다.
위기에 빠진 울프와 팀원들은 그들도 착해질 수 있다는 주장을 하는 마멀레이드 박사와 함께 사상 초유 바른 생활 갓생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다. 이번 예고편은 현실감 넘치는 캐릭터들의 카 체이싱도 담고 있어 스릴 넘치는 범죄오락액션 블록버스터를 기대케 한다.
'배드 가이즈'는 차세대 드림웍스 크리에이터 피에르 페리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울프 역은 '아이언맨 2'에서 저스틴 해머 역으로 매력적인 악역 연기를 펼친 샘 록웰이, 타란툴라 역은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주역 아콰피나가 함께 했다.
'배드 가이즈'는 내달 4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