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별쌤’이라고도 불리는 최태성은 누적 수강생 600만 명 이상을 기록할 만큼 한국사 1타 강사이자 역사 작가. 특히 최태성이 이끄는 역사 스토리텔링쇼는 처음인 만큼 기대감이 남다르다. 최태성은 한국사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스토리텔링하는 역사 안내자로서 히스토리 트레인 익스프레스에 탑승할 시청자들을 역사의 현장 속으로 데려다 줄 예정이다.
아나테이너 장예원과 한 아이의 아빠이자 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김동현,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재학생이자 유튜버로 활동 중인 콩고 출신 조나단도 함께한다. 특히 장예원과 조나단은 한국사에 남다른 관심을 드러낸 바 있는 소위 한국사덕후. 한국사알못 김동현과 두 한국사덕후의 활약과 이들이 선보일 호흡도 관심이 쏠린다.
‘벌거벗은 한국사’ 측은 6일 티저 예고편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장예원, 김동현, 조나단이 전시장에 걸려 있는 임진왜란 한국화를 바라보며 고개를 갸우뚱하자 한국사 강사 최태성이 등장해 그림에 얽힌 이야기를 전달한다.
최태성 강사가 “이것은 해귀라는 병사들입니다. 그들의 정체는 바로 흑인용병이었습니다”라고 하자 박물관의 관람객들이 최태성 강사의 앞으로 순식간에 모여들며 귀를 쫑긋한 채 “그 다음은요?”라고 묻는다. 최태성 강사는 “그 다음이 궁금하다면”이라고 말해 본 방에서 그가 들려줄 한국사 스토리텔링쇼에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벌거벗은 한국사’는 한국사 1타 강사 최태성과 색다른 패널들을 통해 전 세대가 부담없이 즐기는 언택트 역사 스터디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알아두면 쓸데 있는 범죄 잡학사전 - 알쓸범잡’ 등 역사와 강연 콘텐츠에 목말라하던 시청자들의 갈증을 풀어주는 등 안방 1열에서 온 가족이 즐기는 역사 예능의 탄생을 기대하게 하는 ‘벌거벗은 한국사’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