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는 내일(9일) 첫 방송 예정인 JTBC 새 주말극 '나의 해방일지'에 출연하는 이기우의 첫 방송 소감을 공개했다.
'나의 해방일지'는 꽉 막힌 '노답' 인생에서 탈주를 원하는 세 남매와 미스터리 외지인의 이야기를 그린다. 한계에 도달한 인생, 대책 없는 극약 처방으로라도 '지금'을 벗어나려는 이들의 해방기가 따스한 웃음이 공감을 선사한다.
극 중 이기우는 김지원(염미정)의 직장 동료로 이혼 뒤 누나 둘과 함께 아이를 돌보며 살고 있지만, 세상에서 제일 잘한 걸 결혼이라 생각하는 조태훈 역으로 분한다.
이기우는 "전 제작진들 모두 즐겁게 만든 드라마인 만큼 시청자분들께 좋은 드라마가 될 거라고 확신한다. 일상으로부터 탈출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인 만큼 2년이 넘도록 코로나 19로 해방되지 못하고 있는 분들에게 힘이 되는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꼭 본방 사수도 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지난 2020년 JTBC 드라마 '18 어게인'에서 최권일 역으로 악역에 도전하며 신선한 연기 변신을 시도한 이기우가 '나의 해방일지'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