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3'에서 최태준은 ‘메인 메뉴는 거들 뿐, 주객전도 특집’으로 송곳 추리를 자랑하며 '프로 활약러'로 거듭났다.
이날 최태준은 오랜만에 예능 출연인 만큼 만면에 띤 미소와 빛나는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홍보 목적 없이 순수하게 '테레비'에 나오고 싶었다고 해맑게 밝혀 뜻밖의 웃음을 유발했다.
첫 번째 가게까지 직접 운전하게 된 최태준은 즉석에서 요청한 성대모사를 완벽하게 해내며 놀라움을 선사했다. 여기에 주객전도 가게들의 디테일한 사용감 포인트를 짚어내고 날카로운 질문을 이어가며 가짜를 찾기 위한 예리한 추리력을 발동했다.
뿐만 아니라, 최태준은 점점 더 어려워지는 게임 앞에 눈의 실핏줄과 맞바꾼 적극성으로 유재석의 혀를 내두르게 하는가 하면, 진입 장벽이 높은 갈비 젤라또까지 패기 넘치게 시식해 남다른 열정을 확인시켰다. 더불어 가짜 가게 최종 결정에 마지막까지 자신의 추리를 강력하게 어필해 게임에 진심인 면면으로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최태준은 '식스센스3'에서 명불허전 한 예능감을 뽐내며 프로다운 활약상을 남겼다. 무엇보다 진짜와 가짜를 가려내는 지점을 정확하고 디테일하게 꼽으며 게임 진행에 윤활유 역할까지 톡톡히 해냈다.
또한, 최태준은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지 않으며 반전을 꾀했고, 독특한 케미스트리를 터뜨리며 재미 역시 놓치지 않아 예능 맞춤형 맹활약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