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살아가면서 가슴 속에 꼭꼭 숨겨놓았던 이야기를 속 시원히 털어 놓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눈길을 끈다. 장애인과 어르신, 다문화, 어린이 등 소외계층을 대변하는 장애복지공익채널 복지TV(사장 김선우)와 인터넷신문 웰페어뉴스를 통해서다.
장애인 비장애인 누구나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기탄 없이 말하고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것은 물론 일상 속의 희로애락을 같이 공유하면서 삶의 보람을 찾는 계기가 된다.
‘내가 생각하는 나도 말 좀 합시다’는 생활 속에서 불편을 겪었던 일은 물론이고, 이웃 간 혹은 개인의 일상 속에서 느꼈던 사소한 이야기 등 어디에 터놓고 얘기할 수 없었던 사연을 방송과 인터넷 매체를 통해 통쾌하게 풀어헤칠 수 있다.
크고 작은 고민거리에서부터 추억이 깃든 가슴속 애잔한 사연, 이웃 간의 훈훈한 정을 나눈 사례, 친구와의 끈끈한 우정, 기억에 남을 만한 여행 이야기, 세무와 법률 등 잘 몰라서 힘들었던 이야기, 사업을 하면서 일어났던 일, 직장을 다니면서 겪었던 여러 일들, 가족과 친인척 간의 허물없는 일상 이야기 등 주제와 소재는 제한을 받지 않는다. 다만 타인을 비방하거나 사건에 연루돼 소송이나 재판 등을 받고 있는 사안들은 제약을 받을 수 있다.
복지TV 김선우 사장은 “방송과 인터넷 뉴스, 유튜브 등을 통해 ‘내가 생각하는 나도 말 좀 합시다’에 참여하면서 해결해야 할 사연이나 복지 관련 제보는 물론, 평소 마음속에 담아 두었던 일들을 속 시원하게 해소하고 즐겁고 행복한 일상을 열어가기를 기대하며 대한민국 국민들의 신문고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