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좀비 유니버스의 팬이라면 누구나 사랑하는 작품 ‘워킹 데드’의 마지막 시즌이 공개된다.
오는 27일 디즈니+가 ‘워킹 데드’ 시즌 11을 단독으로 최초 공개하며 원조 좀비 유니버스 대장정의 마지막으로 초대한다.
좀비가 가득한 세상에서 살아남는 생존자들의 사투를 그린 이 드라마는 2010년 첫 시즌 방영 이후 현실감 넘치는 좀비 비주얼과 예측 불가 스토리, 다양한 캐릭터들이 더해지며 케이블 TV 최고 시청률을 달성, 현재까지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주인공들이 ‘워커’들을 속이기 위해 그들의 피를 몸에 바르고 워커 무리를 지나가는 장면은 많은 시청자들을 가슴 졸이게 하며 대표적인 명장면으로 손꼽힌다.
‘워킹 데드’는 좀비라는 소재의 장르적 재미 외에도 인물들의 대립을 통해 죽음 앞에 직면한 다양한 인간 군상을 보여주며 인간과 사회를 관통하는 주제들을 담아냈다. 이에 에미상 2관왕에 오른 것은 물론, 엠파이어 매거진, 롤링 스톤지 선정 ‘100대 TV 쇼’에 선정되는 등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시즌 11에서는 노만 리더스, 멜리사 맥브라이드, 로렌 코핸, 조쉬 맥더밋, 크리스티안 세라토스 등 시리즈를 이끌어온 주역들이 총출동해 드라마의 대미를 장식할 것으로 예고돼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좀비 장르의 스테디셀러 ‘워킹 데드’의 마지막 여정, 시즌 11은 27일 디즈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