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제공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드디어 음악 방송도 일상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2일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SBS ‘인기가요’가 오는 15일부터 대면 방청을 재개한다.
‘인기가요’를 비롯해 그간 방송사 채널들의 주요 음악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대면 방청을 중단해왔다. 최근 들어 코로나19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이 많이 완화되면서 음악 프로그램들도 방청 제한 풀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인기가요’에 앞서 KBS1 ‘가요무대’는 2일부터 방청객과 함께하는 녹화를 시작했다.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KBS1 ‘열린음악회’, ‘전국 노래자랑’ 등도 대면 방청 재개 소식을 속속 알리고 있다.
여기에 ‘인기가요’까지 가세하면서 MBC ‘복면가왕’이나 ‘쇼! 음악중심’ 등 다른 주요 음악 프로그램들의 움직임에도 관심이 쏠린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