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한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김지훈 감독)'가 재미와 완성도를 모두 갖춘 한국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스스로 몸을 던진 한 학생의 편지에 남겨진 4명의 이름, 가해자로 지목된 자신의 아이들을 위해 사건을 은폐하려는 부모들의 추악한 민낯을 그린 영화.
개봉 첫 주말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 차지에 이어, 다시금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한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20대, 30대, 40까지 전 세대 관객들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고 있다.
극장가에 계속됐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작품들의 공세 속, 탄탄한 영화적 재미를 갖춘 한국 영화가 오랜만에 등장하면서 남녀노소를 불문한 관객들의 반응이 뜨거운 것으로 보인다.
영화를 관람한 실관람객들은 특히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긴장감을 더하는 스토리와 보는 이의 몰입을 끌어올리는 배우들의 열연에 대한 만장일치 호평을 전해오고 있다.
'새로운 소재의 한국영화 너무 기대돼서 봤는데 최근에 본 영화 중 가장 재밌고 몰입도가 환타를 라지로 시켜서 다 마셨는데도 불구하고 화장실 한 번 안 가고 쭉 이어서 다 봤네요' '여러분 꼭 보세요. 제발. 영화관에서부터 나와서 집에 도착할 때까지 여운이 남고 가슴이 콩닥콩닥 해여' '생각지도 못한 끝맺음. 살짝 소오름' '엔딩이 정말 기깔납니다! 꼭 보세요 여러분!' '예상할 수 없어서 너무 좋았어요! 개꿀잼' '재밌어요! 복선이 인상적이네요' 등 후기는 학교폭력이라는 소재를 긴장감 넘치게 풀어낸 신선한 스토리 전개와 예상치 못한 결말에 대한 관객들의 만족감을 엿보게 한다.
또한, '배우들의 연기력 쩝니다' '재미있게 봤어요. 오랜만인 설경구 연기 멋져요' '설경구님 연기는 역시. 영화가 영화로만 보이지 않을 만큼 감정이입이 되는 경험' '연기력은 진짜 말모네요 말해모해' '과연 나는, 나라면? 어떻게 할까요' '나는 어떤 부모인지 다시 한 번 돌이켜본 영화' '아버지가 보고싶다 하셔서 가족들 다 같이 봤어요. 슬프지만 요즘 현실이 이렇다는' 등 후기는 설경구, 천우희, 문소리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대체불가한 열연이 선사하는 몰입감 그리고 모든 세대의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완성도 높은 웰메이드 작품의 탄생을 증명한다.
뿐만 아니라, CGV 공식홈페이지 예매 분포도에 따르면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성별과 세대를 불문한 관객들의 발걸음을 모두 사로잡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어 그 저력을 더욱 실감케 한다. 실관람객들의 극찬 일색 입소문을 타고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극장가에 한국 영화의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의미있는 상영을 이어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