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박주현, 채종협의 로맨스가 시작됐다.
KBS2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너가속’)에서 박태양(박주현 분)과 박태준(채종협 분)의 본격적인 연애가 시작됐다. 배드민턴 셔틀콕만큼이나 빠르게 직진한 이들의 로맨스에 시청자들 역시 뜨겁게 반응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팀을 떠나려는 박태양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박태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태준은 “우리 사귀자”고 말하며 박태양에게 키스했다. 아직 누군가를 사귈 용기가 없는 박태양은 그를 밀어냈으나 입술이 닿는 순간 두 사람의 뜨거운 마음 확인은 설렘을 자아냈다.
이어 박태양이 다시 팀으로 복귀하는 것이 결정되면서 두 사람은 추억이 깃든 분수대에서 재회했다. 입가에 미소를 머금고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은 때마침 내리는 첫눈을 보며 행복해했다. 눈을 보며 신나 하는 박태양을 박태준이 뒤에서 끌어안으며 다시금 마음을 전했다.
결국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정식으로 연애를 시작했다. 박태양이 편지를 박태준에게 전한 것. 트레이닝실에서 “너 많이 좋아”, “내가 더 좋아”라고 말하며 키스를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다.
빠르게 직진하는 박태양, 박태준의 모습은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시너지를 내며 싱그러운 청춘들의 사랑을 완벽하게 그려냈다. 본격적으로 가속도가 붙은 두 사람이 어떤 로맨스를 그려낼지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서가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