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오늘) 밤 9시 10분 방송하는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18회에서는 이동국-김병현-이형택-조원희-봉중근-전태풍과 이들의 주니어들이 ‘슈퍼 DNA' 자존심을 걸고 미니 올림픽에 나선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슈퍼 DNA’ 가족들은 줄다리기 대결에 이어, ‘철인 DNA 3종 경기’에 돌입한다. 특히 ‘철인 DNA 3종 경기’는 아빠와 주니어가 짝을 지어 2인 3각을 한 후, 축구존-야구존-농구존을 통과하는 코스로, 다양한 운동 능력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종목인 터라 더욱더 관심이 쏠린다.
드디어 본 경기가 시작되고, 야구공을 던져 인형을 맞추는 야구존에서 ‘메이저리거’ 김병현과 봉중근이 맞붙게 돼 깜짝 제구력 대결이 성사된다. 김병현은 ‘골프 꿈나무’ 딸 민주와 함께 도전하고, 봉중근은 ‘주니어 야구선수’ 아들 재민이와 경기에 임한다. 야구 집안끼리의 진검 대결에서, 민주와 재민이는 아빠 못지 않은 볼을 던져 ‘빼박’ 야구 DNA를 드러낸다.
특히 야구를 배우지 않은 민주의 남다른 볼에 아빠 김병현마저 감탄하는데, 과거 ‘피는 못 속여’에서 ‘구멍 삼촌’이란 흑역사를 탄생시켰던 김병현이 이번엔 제대로 실력 발휘를 할지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스포츠 레전드 아빠들의 ‘온몸 줄다리기’ 경기도 펼쳐진다. 아이들은 두 아빠의 안간힘 대결에 ‘울컥’ 하면서, 목이 터져라 응원한다. 여기서 ‘축구계 허벅지 대장’ 이동국과 ‘테니스로 다져진 하체’ 이형택의 빅매치가 성사되는가 하면, 김병현과 봉중근이 다시 한 번 외나무 다리서 만나 역대급 흥미를 자아낸다.
제작진은 “철인 DNA 3종 경기로 인해, 스포츠 레전드와 2세들의 진짜 DNA를 알아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또한 온몸 줄다리기와 올림픽의 꽃인 계주도 펼쳐지며 ‘찐’ 승부사들의 열정 대격돌이 벌어진다. 이들의 운동에 대한 진심과 멋진 스포츠맨십을 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슈퍼 DNA’ 가족들의 미니 올림픽 현장과 이동국X재시X재아 부녀의 야간 테니스 모습, ‘테니스 신동 부녀’와 한판 대결을 펼친 이형택X미나 부녀의 하루를 담은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9일(오늘) 밤 9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