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극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의 박주현(박태양), 채종협(박태준)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이고 있는 가운데, 10일 공개된 스틸에는 박주현이 배드민턴계를 떠나 있던 3년 동안 일했던 횟집에 채종협과 함께 찾아간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첫 회 오프닝을 열며 드라마 초반부터 시청자의 몰입감을 높여준 횟집 사장 역의 진선규가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박주현이 그만 둘 때 많이 아쉬워했던 횟집 사장 진선규는 강렬한 포옹으로 맞아준다. 마치 고향에 온 딸을 반기듯 박주현을 꼭 안아주는 진선규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어 세 사람이 함께 상에 둘러앉아 술을 마시는 모습이 보인다. 환하게 웃고 있는 세 사람의 표정이 이들이 어떤 대화를 나누고 있는 것인지 궁금하게 만든다.
과연 박주현이 채종협까지 데리고 다시 횟집을 찾은 이유는 무엇일까. 횟집 사장 진선규는 박주현이 데려온 채종협을 보고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횟집에서 이뤄진 세 사람의 취중진담 현장은 내일(11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